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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세종시당, 위원장 이취임식·임명장 수여식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9월20일 09:51

최종수정 : 2023년09월20일 09:51

"총선 승리로 세종시 새 미래 그려나가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19일 조치원 복컴 1층 소공연장에서 시당위원장 이취임식과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아영 시당위원장과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과 윤지성·이소희·최원석 시의원 및 윤진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그리고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이취임식 모습.[사진=국민의힘] 2023.09.20 goongeen@newspim.com

1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공작게이트 규탄대회'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바로알기'란 주제로 김학노 전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이 강의를 했다.

2부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당기입장, 시당위원장 이취임사,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제화 전 시당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세종의사당 규칙안 처리가 법사위 보이콧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단식 등을 빌미로 외면하는 모습은 세종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민주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민주당은 세종시를 정쟁의 도구와 선거용 이슈로만 이용해 왔다"며 "시민들의 선택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낸만큼 국민의힘이 세종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위원장은 "실질적 행정수도, 자족경제도시, 문화교육도시 완성을 통한 국가의 번영을 위해 당원과 당직자 모두 힘을 합쳐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의힘은 부위원장단과 상설위원회 위원장단, 대변인단,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순서로 5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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