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개권역(춘천, 원주, 강릉, 속초)에서 구급대원 793명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분류체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AS 교육 모습.[사진=강원도소방본부] 2023.09.14 oneyahwa@newspim.com |
이번 교육은 환자를 기존 4개의 단계에서 5단계로 그 기준을 세분화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 환자를 신속하게 분류하고 이송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시행되고 있다. 일명 119구급차 '뺑뺑이'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는 응급의료센터급 이상의 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여 환자 상태에 따라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제도이다.
심규삼 도구조구급과장은"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환자 분류와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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