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안동탈춤축제, 공간도 확대하고 기간도 늘리고...성과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정신문화재단 13일, 안동국제탈춤축제 2023 설명회
지역 문화계 " '탈' 중심 콘텐츠 개발...인프라 구축 선행돼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축제 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또 축제기간도 지난 해보다 연장됐다.

지난 해 처음 '도심지 거리'로 나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종전의 탈춤공원 등 특정공간을 다시 메인프로그램 공연장으로 편입시키는 등 축제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기간도 늘어나면서 축제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이사가 13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운영계획 설명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3.09.14 nulcheon@newspim.com

탈춤축제를 총괄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3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안동탈춤축제)'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의 주제를 담은 올해 '안동탈춤축제'는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옛 안동역 광장과 원도심, 탈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공간이 안동 원도심의 옛 기차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확장되고 종전의 탈춤공원도 축제 공간으로 다시 편입되면서 축제 연행 공간이 '옛 기차역사 공간', '탈춤공원', '원도심권' 등 3개 권역으로 확대된 셈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올해 축제의 공간은 원도심 구 기차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확장해 도심지역에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탈춤공원에는 국내·외 탈춤공연과 각종 체험, 먹거리, 놀이동산 등이 운영된다.

또 옛 기차역사 유휴부지에는 메인무대를 비롯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상점들이 구성되고 시내 공간에는 먹거리 중심의 축제 프로그램이 집중된다.

도심지에 자리한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는 문화예술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의 만송정에도 특설무대가 꾸려지고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상설공연장에서 펼져진다. 또 주말에는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가 부용대 일원서 가을 밤을 수놓는다.

도산서원이 야간에 문을 열고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세계청년유림대회가 열린다.

일각에서는 축제 공간 확대가 축제 성공 개최로 이어질지에는 회의적 시각도 제기된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이 13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3.09.14 nulcheon@newspim.com

축제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해 처음 '도심지 거리' 축제를 표방한 지 1년만에 탈춤공원 등이 축제공간으로 다시 포함되면서 사실상 종전의 축제 공간으로 복귀한데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축제공간이 확대되면서 안동탈춤 축제의 변별력 강화 핵심인 '탈' 중심의 놀이,관광상품 등 콘텐츠 개발이 크게 약화됐다는 지적이다.

안동탈춤 축제에 정통한 한 지역 전문가는 "안동탈춤축제의 변별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탈' 중심의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문화산업 강화가 최근 대두된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하나의 해법으로 제시되면서 지역 문화산업 역량이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연계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문화콘텐츠 산업 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위한 선순환적 투자가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실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도심지 상권중심의 공간 확대에 따른 부작용, 탈춤 축제의 생명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창작 콘텐츠 부족 문제 등이 강하게 지적되기도 했다. 

지난 해 처음 '거리축제'를 표방하면서 안동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진 '안동국제탈춤축제'.[사진=안동시]2023.09.14 nulcheon@newspim.com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날 설명을 통해 축제 공간이 확장된 만큼 탈춤 관련 콘텐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대폭 늘렸다고 강조했다.

10개국 11개 팀의 해외공연단과 지난 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내공연단 18개 팀이 초청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안동을 찾은 제주입춘굿이 탈춤공원에서 공연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이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올해 축제의 공간을 최대로 확장한 만큼 탈춤 콘텐츠를 대폭 늘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라는 브랜드 가치를 뛰어넘어 지역이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2)를 4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