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9.5t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6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96km지점에서 주행하던 9.5t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46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96km지점에서 주행하던 9.5t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9.1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발화 1시간 18분여만인 이날 낮 12시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음료 13t이 전소해 소방추산 1억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화재 당시 50대 운전자 A씨가 자체 진화 과정에서 발가락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화물차 조수석 타이어 부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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