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일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경범죄 처벌위반, 흉기 등 소지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5시40분쯤 "신촌의 한 건물에서 주방용 칼을 소지한 채 앉아 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5분 만에 현장에 출동,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 조치했다. 당시 A씨는 인근 백화점에서 구매한 흉기와 문구용 칼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 병력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A씨를 조사해 흉기 소지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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