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 교육감은 1일 맞춤형 정책추진과 선진 충북 교육행정의 위상 정립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본청 화합관에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지난 여름, 자연재해로 인해 소중한 이웃들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교육계에도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 있었던 시련과 고난의 계절이었다"며 "교육감으로서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9.01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교육가족을 지키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자 교육가족을 만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북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교권회복을 위한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어 ▲교권보호 ▲작은 학교 살리기 ▲다채움 플랫폼 ▲아이성장 골든타임 등 새로운 정책에 닻을 내려 흔들림 없이 굳건히 추진하는 '앵커(anchor)의 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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