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내달 4일 오전 8시부터 12월 6일까지 중앙고속도로 만종JCT∼횡성IC(18.0㎞), 홍천IC∼춘천IC(25.3㎞) 구간 각 1개 차로씩을 차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차단 작업은 주·야간 장기 차단으로 진행되며, 주말 포함해 24시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을 신설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하기 위해 시행된다.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신형 가드레일 설치, 중앙분리대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주행 시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