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3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과 관련한 정책과 기술 등을 소개하는 박람회로, 관련 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됐으며, 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까지 총 5회 열렸다.
엑스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일자리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2023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3.08.31 |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최신 정책을 소개하며, 가상현실(VR) 안전교육과 구조 안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해양(조선)안전・통신・해양구조・화재 및 소화・작업안전・환경오염방지 등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이 전시된다.
'해양안전 컨퍼런스'에서는 해사안전, 선원 인권, 해양 오염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해양안전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공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 중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후원으로 각국의 해양(조선)관련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 해양안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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