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이 내달 17일부터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군은 이 행사는 '피반령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을 주제로 회인면에 소재한 회인 인산객사 등 5개소 문화재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등 5인의 무형문화재 장인과 함께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보은 회인 문화재 야경 포스터. [사진 = 보은군] 2023.08.31 baek3413@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형문화재 줄타기, 조선마술사, 망궐례재현, 사직제 재현, 현감행렬, 미션투어 보부상을 이겨라, 도깨비 연극, 달을 품은 콘서트, 소곤소곤 회인 이야기 등이 마련됐다.
회인향교에서 '잃어버린 방망이를 찾아서', 풍림정사에서는 '천연염색체험 '등 사전 예약 유료 프로그램이 같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야행을 찾으면 고즈넉한 회인 밤 풍경을 통해 따스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문화의 풍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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