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교육 주체간 갈등 해결을 위한 충북교육 공론화 추진단이 출범했다.
충북교육청은 29일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각급 기관 단체장, 교육 주체(학생,교사,학부모) 대표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교육 공론화 추진단 출범식을 했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공론화 추진단은 ▲의제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공론화 범위와및 의제 선정을 위한 교육 주체 대표 6명으로 구성된 '교육주체관계개선특별위원회'▲공론화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는 '실무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참석자 소개와 경과보고, 축사, 인사말씀과 공론화 사업 발표, 공론화 추진단 소개, 출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공론화 추진단 출범식으로 공론화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9월부터 시작되는 숙의 과정에는 교육 주체 뿐만 아니라 충북 도민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은 공론화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론화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해 ▲9월 시나리오 워크샵 ▲10월 2700명 참여단 모집 ▲10월 전문가 토론회 ▲11월 충북 교육주체와 도민 200명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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