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현재 지방세입은 물론 국세 수입도 줄어들고 있다"며 "수해 복구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산편성이 어려운 여건인 만큼기존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점검을 해 과감한 지출 구조 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 = 청주시] 2023.08.28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9월과 10월에는 많은 행사와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시민 뿐 아니라 외지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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