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 강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28일 취임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제104회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목포종합경기장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명창환 부지사는 목포종합경기장의 주요시설인 종합상황실, VIP환담장과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제104회 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과 양 체전의 육상경기가 진행될 주경기장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목포종합경기장 방문. [사진=전남도] 2023.08.28 ej7648@newspim.com |
2024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2025년 전국생활체육축전의 주경기장이 될 예정이다.
현재 목포종합경기장은 주요 공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전기·기계설비 시운전, 외부 조경공사, 준공청소 등 전남을 방문할 반가운 손님맞이를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분야별로 더욱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드리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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