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 소수면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했다.
24일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 씨 논에서는 친환경 첫 벼 베기가 진행됐다.
괴산군 첫 벼베기.[사진 = 괴산군] 2023.08.24 baek3413@newspim.com |
허 씨는 지난 5월 첫 모내기 이후로 불볕더위와 집중호우의 악조건 속에서 논 관리에 정성을 쏟았고 친환경 재배에 성공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한설벼'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괴산군은 이날 벼 베기를 시작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2000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추수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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