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가 오는 24일부터 방류됨에 따라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2023.08.23 mironj19@newspim.com |
2일 강원도에 따르면 그동안 월 2회 도내 주요 위판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던 방사능 수치 검사를 일본 원전오염수가 방류에 따라 도내 주요위판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시료를 구입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세슘과 요오드이며 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 및 언론사를 통한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 아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확대 및 촘촘한 방사능 검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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