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28일 봉황촌 철도가도교 4차선 확장 공사를 시작한다.
삼척시 봉황촌 철도가도교.[사진=삼척시청] 2023.08.23 onemoregive@newspim.com |
23일 시에 따르면 확장공사에 따라 공사부지 양쪽으로 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며, 전면통제 기간 25인승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자체 운행해 인근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삼척시가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삼척의료원 이전 등 향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2차선인 기존 철도 교량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안용환 건설과장은 "교통사고 및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