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전투항공여단과 서해상 한미 연합작전능력 강화 차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에 소재한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U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전투항공여단(이하 미2항공여단)과 전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서해상 한미 연합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아파치 공격헬기, 전술 차량 20여대와 미측 장병 60여명이 참여 중이다.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아파치공격헬기 이륙모습[사진=해군 2함대 사령부] 2023.08.23 krg0404@newspim.com |
훈련은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 등 전시 연합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전투 수행훈련은 물론 연료 및 무장 재보급 절차, 긴급 수리 절차 등 전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안상민 2함대사령관(소장)은 "서해 수호 및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미 통합방위에 핵심 파트너인 미2항공여단의 이번 2함대 전개훈련은 실전적인 전쟁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격멸할 수 있도록 양 부대 간 실전적 연합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연합작전능력을 완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장을 찾은 안상민 2함대 사령관은 미2항공여단을 방문해 타이 허프만(Ty. Huffman) 대대장(중령)을 포함해 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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