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서구는 2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해 광주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민관 협업 TF를 구성해 32개 부서 지속가능발전지표 77개, 이행계획 세부사업 109개 대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광주 서구청] 2022.08.03 ej7648@newspim.com |
보고서는 ▲지속 가능발전 지표 진단과 추세 분석 ▲지표별 달성 수준 평가 ▲기초자료 수집 ▲지속 가능발전 인식 설문조사 실시 ▲전문가 지표 평가에 대한 부서 의견 수렴 등이 담겼다.
서구는 이를 활용해 2021~2022년 지속 가능발전 목표 이행 여부를 진단·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성 제시와 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경제·사회·환경 분과위원회 분과장을 선임하고 서구 주요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 시행을 앞두고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도시자발적보고서 제작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식 플랫폼에 게재해 향후 세계 국가 또는 도시와 공유하고 서구의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