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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G20서 '디지털 탄소중립' 선도 약속... "'녹색 사다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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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에 11억달러 투자
"청정에너지·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브라질 리우 G20 세션3에서 연설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기후 취약국 지원을 위한 그린 ODA(공적개발원조) 확대 등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의 국제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지속 가능한 개발 및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전환 격차 해소를 위한 CFE 이니셔티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1.19 [사진=대통령실]

CFE 이니셔티브는 지난해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윤 대통령이 최초로 제안했으며, 지난달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작업반' 발족으로 이어져 CFE 이행 기준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작년 유엔총회에서 CFE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우리 정부는 올해 10월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서 파트너국들과 함께 CFE 글로벌 작업반을 발족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무탄소에너지 인증체계를 개발해 나가면서, CFE 이니셔티브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CFE 글로벌 작업반은 무탄소에너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한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체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참여하고 있다.

기후 취약국 지원을 위한 그린 ODA 확대 기조 지속 등을 통한 한국의 '녹색 사다리' 역할 수행 의지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작년 제가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서 공약한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3억달러 추가 지원을 올해부터 이행 중"이라며 "올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피해를 지원하는 '손실과 피해 대응 기금'에 700만달러 신규 출연 계획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투자에 따른 위험을 경감해 민간의 녹색 투자를 촉진하고,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과 같은 시장 메커니즘 도입을 통해 청정에너지 발전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디지털 첨단기술에 수반하는 에너지 소비 증대를 감안한 '디지털 탄소중립' 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G20의 동참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첨단기술에 대한 수요 급증이 막대한 양의 에너지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디지털 산업의 고효율화, 디지털 인프라의 저전력화 등을 통한 디지털 탄소중립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플라스틱 오염 감축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오는 25일 부산에서 개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 간 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를 소개하고 책임 있는 역할 지속 의지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G20 정상들이 논의한 다양한 방안들이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한민국은 전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어나가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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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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