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압골 영향...24일까지 비 이어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인 22일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지역에는 최대 20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경기북부, 제주도, 서해5도를 시작으로 수도권,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은 낮부터 비가 확대되겠다. 강원영서남부, 충청내륙, 전라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오는 23일 오전 강원도, 전라내륙, 충청내륙으로 확대되겠고 경상도에서는 24일 새벽에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만큼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더위가 꺾이는 처서(處暑)를 이틀 앞둔 21일 오후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등 찜통더위속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으로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2023.08.21 yym58@newspim.com |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경기서해안, 서해5도에 150~25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이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전라해안, 경남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는 10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다.
강원영동, 충청도, 전라내륙, 경상남도에는 50~100mm, 많은 곳은 150mm이상이며 경상북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20~5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6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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