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2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광주 상무시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사진=조은정 기자] 2023.08.14 ej7648@newspim.com |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은 폭염경보, 이외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여수·보성 30도, 진도·순천·장흥 31도, 장성·무안·광양·강진·해남 32도, 광주·나주·담양·영광·함평·목포 33도가 예상된다.
오후에 낮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 관리와 상황을 수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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