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22일 63빌딩 라벤더홀테서 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 1부는 주제 강연, 인터넷 과몰입 치료 프로그램 소개, 2부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강연은 최항녕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알아보기',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장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말한다.
2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 교수, 천 교수, 김태연 성남중 교사가 코트 세션에 나선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었던 부모로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자녀가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내용은 유튜브 서울특별시교육청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AI·미래교육팀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의 인터넷 과몰입을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건강한 성장과 균형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