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일 '학교공간 재구조화'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2022년 '꿈을담은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동양고등학교 공간혁신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도서관 문화시설, 초등 ‧ 중등 꿈을 담은 교실, 특수학급 공간혁신, 협력종합예술활동 공간, 학점제형 교육공간, 다양한 모델개발 등 7개 분야의 공간디자인 혁신을 말한다.
백서 및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교육청은 올해 300억원을 편성해 159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의 틈새 여백 공간을 학습공간 등으로 활용할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공간 재구조화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로 기존의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미래를 향한 꿈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환경으로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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