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 대비 각종 훈련·안보역량 강화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교육청이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21∼24일 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특별재난지역인 공주, 보령, 논산, 부여, 청양을 제외한 도내 교육청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교육청이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21∼24일 까지 4일간 실시한다. [사진=충남도교육청] 2023.08.21 7012ac@newspim.com |
연습 일정은 1일 차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비상식량 체험훈련 ▲전시 직제 편성 계획 점검 등이 추진된다. 2일 차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관련 토의 ▲비밀반출 훈련이 진행된다.
3일 차 ▲유·초·특수·중등학교 전시 학사 운영 방안 관련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비상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이 이뤄지며 4일 차에는 전시 교원 충원계획에 대한 토의 등이 계획돼 있다.
일정 중 수시로 교육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훈련과 방독면 착용 훈련이 진행되며 사이버 공격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 태세도 점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습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 흐름 속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구성원 모두가 실질적으로 안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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