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교육공동체 다양한 목소리 청취
[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학교생활규정 개정 표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학교 생활규정은 온전한 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약속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자, 교원과 학부모의 생활지도의 지침이다.
온라인 의견 수렴 포스터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21 jdm-an@newspim.com |
온라인 의견수렴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 전문직 등 전남도에 주소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질문은 각 33문항으로 초등학교용과 중·고등학교용으로 구별되고 참여 시간은 약 10~20분이 소요된다.
참여 방법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메인 배너의 의견수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의견수렴과 함께 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쳐 학교 생활규정 개정 표준안을 최종 확정한 후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보급·적용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무너진 교육현장을 회복하겠다"며 "앞으로 학교생활규정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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