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담당)교사·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보건(담당)교사와 교육지원청 보건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 예방과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전문성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 600명을 대상으로 7일 나주 동신대학교 나래관과 18일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실시됐다.
보건(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18 jdm-an@newspim.com |
연수는 ▲서울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강사의 '청소년 신종담배 사용·신종마약 노출'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진료 교수의 '보건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처치'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가교사들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의 적절한 처치와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효과적 지도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흡연과 마약은 신체와 정신을 망가뜨리는 위험한 약물로 학생들의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꼭 필요하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보건 담당 교원들 모두가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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