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급 상당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김영래 교육부 사학감사담당관(서기관)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서기관은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조회 과정을 거쳐 9월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김영래 시교육청 신임 감사관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08.18 ej7648@newspim.com |
김 서기관은 2001년 전라북도정읍교육청 공직에 입문했다.
2007년 교육부로 전입하여 교육부 사학담당관실과 운영지원과 사무관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사학감사담당관실에서 사립대학감사 담당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 서기관은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하여 각급 기관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정책 성과를 훼손할 수 있는 회계 부정, 갑질, 성비위 등 중대 비리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감사관의 임용기간은 향후 2년이며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감사·진정·비위·청원사항의 조사 및 처리 ▲공직기강 확립 업무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지원 및 결과처리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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