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지방의회 아카데미' 창원에서 개최
지방의원 160여명 참석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지방의회 의원들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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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오는 17일 경남 창원에서 '2023년 제3기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인재개발원은 지방의정연수센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중앙정부, 학계, 민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지방의원 대상 교육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지난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 특강을 진행해 지역주도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자치인재개발원은 지난해 2월 지방의정연수센터를 개소해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사무처(국)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 의원들이 있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