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대 규모 전원주택단지 조성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새꿈도시 조성사업'에 금산 석정지구 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 주관 사업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귀농·귀촌자와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전원주택과 체육·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으로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전남도 브랜드 사업이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3.08.16 ojg2340@newspim.com |
고흥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사업(가칭 고흥독일마을)은 금산면 석정리 일원 6만 9318㎡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시설 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산 석정지구 마을정비조합 추진위원회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100세대 중 2/3이상(67세대) 입주자가 모집되면 사업을 신청해 내년에는 사업 관련 인허가를 마치고 2025년부터 기반시설 조성공사와 주택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사업지구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주차장, 공원시설 등을 위해 최대 40억원(도비 50%, 군비 50%) 이내의 기반시설비 지원과 함께 개발행위 등 행정적인 절차도 지원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