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일주일 살기 관광 프로그램 운영…숙박비·식비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5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는 관광객이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대덕구에서 최소 3일(2박)에서 최대 7일(6박) 동안 살아보며 살아보며 대덕구에서 경험한 관광자원 등을 SNS에 공유하고 홍보하는 관광프로그램이다.
대전 대덕구가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대덕구] 2023.08.15 nn0416@newspim.com |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 외 타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1명 또는 최대 2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조건은 참가자들은 여행 기간 대덕구에서 체험한 관광콘텐츠를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재해야 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다음달 1일~10월 31일 사이에 자유여행을 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관련 증빙을 통해 숙박비(1박 최대 7만원)와 식비(1일당 최대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 이달 31일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 관광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우리 대덕구에서 일주일 동안 직접 살아보며 대덕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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