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9개 의료기관,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어르신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대덕구는 9개의 의료기관과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에 나섰다.
대전 대덕구가 9개의 의료기관과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에 나섰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08.10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원팀으로 구성돼 대덕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는 등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제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9개의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께서 병원 갈 걱정 없는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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