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장이 비위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
14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부임한 김병수 연제경찰서장이 비위 혐의로 직위해제된 후 부산경찰청 경무과 소속으로 대기 발령된 상태이다.
김 서장은 올해 초부터 부하 직원에게 대학원 논문 과제를 대신 수행토록 하는 등 무리한 부탁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투서를 접수한 뒤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감찰이 끝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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