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10일까지 최고 267mm의 비가 내리면서 지역 곳곳에 상처를 남겨 지역내 124개 마을에 공무원 300여명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마을담당 공무원들은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에게 태풍 피해상황을 전달받으며, 현장점검을 실시해 피해량과 피해액을 집계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피해현장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최대한의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태풍 피해복구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