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중복리 세천변 옹벽이 붕괴됐다. 옹벽 붕괴로 세천이 막혀 하천수가 주변 도로로 범람해 굴삭기 2대를 투입해 긴급 복구 중이다. 2023.08.10 onemoregive@newspim.com |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10일까지 최고 267mm의 비가 내리면서 지역 곳곳에 상처를 남겨 지역내 124개 마을에 공무원 300여명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마을담당 공무원들은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에게 태풍 피해상황을 전달받으며, 현장점검을 실시해 피해량과 피해액을 집계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피해현장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최대한의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태풍 피해복구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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