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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고 600㎜ 물폭탄 '카눈'…중대본, 위기경보 최고 수준 '심각'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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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기경보 최고 수준 '심각' 단계 발령
이상민 행안 장관, 철저한 사전통제 및 선제적 주민대피 지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정부가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오는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17시를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대본 2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각각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에 대한 긴급 점검, 사전 통제조치, 주민 사전대피를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제6호 태풍 카눈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2023.08.08 ej7648@newspim.com

아울러 휴가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하천변, 산간계곡, 야영장·캠핑장 등은 피서객 사전통제, 대피권고·명령을 실시하도록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시속 126㎞), 강풍반경(풍속이 15㎧ 이상인 구역)과 폭풍반경(풍속이 25㎧ 이상인 구역)은 각각 310㎞와 120㎞일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강원영동 9~11일 200~400㎜, 많게는 600㎜ 이상 비가 내리고 강원영서는 80~120㎜, 최대 150㎜ 이상 비가 예상된다.

다른 지역 예상 강수량은▲수도권·서해5도 80~120㎜▲충남서해안·대전·충청남부내륙 100~200㎜▲세종·충청북부내륙 80~120㎜▲광주·호남 100~200㎜▲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100~200㎜▲울릉도·독도 80~120㎜▲제주 100~200㎜이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지하차도,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사전통제와 선제적인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면서 "국민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논둑이나 물꼬 관리,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도 '카눈'을 피해 수도권 등 숙소로 이동 예정인 세계잼버리 참가자에 대해 8개 시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156개국 3만6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오전 새만금에서 수도권, 충청권 등으로 이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수요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관광·체험 프로그램 시행도 고려해줄 것을 언급했다.

한 차관은 "태풍으로 인해 각 지역의 숙소로 오게 되는 잼버리 대원에 대해 자치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맞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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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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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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