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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 '카눈' 대비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3만7000명 순차적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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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반, 전국서 확보한 버스 1014대 현장 투입
시간당 110대씩 숙영지 퇴소…총 630여대 현장 출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북상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3만7000여명을 순차적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8일 오후 3시 현재 전북 새만금 숙영지에 머무르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7000여명이 수도권 등 8개 시·도 숙소로 순조롭게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부안=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한덕수 총리는 5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래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잼버리 대회 운영 일정 관련해서 오늘 각국 대표단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전북 부안군 잼버리경관쉼터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모습. 2023.08.05 choipix16@newspim.com

비상대책반은 전날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등을 갖춘 즉시 사용 가능한 숙소 128곳을 확보한 뒤, 밤샘 작업을 거쳐 국가별 숙소를 배분했다. 이어 전국에서 확보한 버스 1014대를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는 시간당 110대씩 숙영지를 떠나고 있다. 이 시간까지 총 630여대가 숙영지를 출발했고, 384대가 출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혼란과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조직위 관계자들은 참가자들이 버스에 탈 때 인원·국적·개인정보를 확인하고,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숙영지 입구에서 다시 한번 탑승객 국적과 행선지를 확인중이다. 경찰은 헬기 4대를 띄워 공중에서 지휘하는 한편, 순찰차 273대를 동원해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를 에스코트하고 있다.

비상대책반 고위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믿고 전세계 150여개국 부모님들이 보내준 청소년들을 태운 버스인 만큼, 일행을 잃고 다른 버스에 잘못 타거나 다치는 참가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상대책반은 이들을 맞는 숙소에도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직원 등을 배치해 만약의 혼란에 대비하게 했다.

이번 대피 작업은 대피 대상 인원이 3개 사단 병력에 해당하는 전례 없는 대규모 인력 이송 작전이다. 한 총리는 이날 수시로 현장 상황을 보고 받으며 전체 이송 작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챙겼다. 

한 총리는 담당 공직자들에게 "예정보다 다소 지체되더라도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하면서 진행하라"면서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자기 가족을 대피시키는 것처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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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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