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HL클레무브는 8일,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Bring a New Era in Mobility)'라는 제목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환경∙안전, 기술혁신, 공급망 관리, 노동인권, 거버넌스∙윤리, 사회공헌 등 HL클레무브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담겼다.
HL클레무브는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전사 ESG 사무국을 주축으로 핵심 분야별 조직을 구성, 지속가능경영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HL클레무브 로고. [사진=HL클레무브] |
또,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올해 5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 지지를 선언하는 등 대외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아울러 친환경 부품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을 위한 녹색 채권을 발행하고,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 달성 추진 전담조직도 구성했다. 올해 1월에는 환경 전체 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제품 설계부터 폐기까지 모든 단계의 환경 영향 요인을 정량화 분석 중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고서 전문은 HL클레무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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