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앳홈(대표 양정호)은 아토피 유아를 위한 보습제 '디어로렌(Dear Lauren)'의 자사몰 리뷰 개수가 약 2달 만에 10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디어로렌은 지난 5월 말부터 판매량이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4차 입고분까지 품절되어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다.
올 1월 출시된 디어로렌은 바이오 전문 기업 빌리코의 이상훈 대표가 딸 '로렌'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개발한 보습제라는 제품 탄생 스토리가 알려지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후 제품 리뷰가 빠르게 업로드되고 맘카페와 개인 블로그 등에 소개되며 판매량이 수직 상승했다.
실제 올 4월 대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5월 판매량은 507% 증가했으며, 5월 대비 7월 판매량도 319% 증가했을 만큼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앳홈은 보습제의 성수기인 9월부터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디어로렌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리뷰 대부분이 유아들의 피부 발진 및 건조함, 가려움증 등 다양한 아토피 증상이 디어로렌 사용 후 개선되어 가는 과정을 사용 전후 사진과 함께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는 점이 최근 판매량 상승을 이끈 것으로 앳홈은 분석하고 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저 또한 3살 아기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디어로렌 리뷰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어보며 불긋불긋했던 피부가 뽀얗게 호전돼 가는 모습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과 함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빠르게 공급해야 한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디어로렌을 단순히 많이 팔리는 보습제가 아니라 아토피 유아들과 그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주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