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급식대가가 배민에 떴다…31일까지 3만2000끼니 결식 아동에 지원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13:21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13:21

배민 유튜브에 급식대가 이미영씨 출연해 화제
지난 10일부터 집중 모금 캠페인…아동 1000명 지원 나선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로 활약한 이미영 씨가 배달의민족 유튜브에 등장해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메뉴를 소개했다.

27일 배달의민족은 지난 12일 급식대가 이미영 씨가 참여한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을 배달의민족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했다. 게시물은 입소문을 타며 인스타그램 기준 조회수 10만 건을 넘어섰다.

급식대가 이미영 씨가 배달의민족 유튜브에 출연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민은 앞서 지난 10일부터 겨울 방학기간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집중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후원을 받아 결식 우려 아동 1000명에게 1월부터 8주간 매주 도시락 한끼와 식사권 3매 등 3만 2000끼니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급식대가는 영상에서 흑미밥과 함께 시금치무침, 감자채맛살볶음, 소불고기 등을 직접 조리하며 한끼를 완성했다. 특히 균형잡힌 영양 메뉴를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하는 노하우도 함께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밥을 지어 주면서 따뜻한 식사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았다"며 "배민방학도시락이 방학 중 끼니를 못 챙기는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 함께 하고 싶었다"고 이번 캠페인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급식대가 참여한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의 끼니를 챙기고, 안전을 살피는 배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배민 이용자 등 일반 후원금과 배민의 식사쿠폰 등을 활용해 도시락과 식사권을 제공한다. 2020년 시작해 올해 여름까지 총 8번의 방학동안 8개 지역 358개 학교, 5,183명의 아이들에게 11만7000여끼니를 제공했다. 누적 후원자수도 1만2000여 명에 달한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