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9일부터 3박 5일간 '한여름 밤의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자치기구에 소속된 35명의 청소년이 대상이다.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 [사진=곡성군] 2023.08.04 ojg2340@newspim.com |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의회와 곡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곡성・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이번 독도 탐방에서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과 독도박물관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독도 영토 수호에 대한 의지를 60초 내외의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홍보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올바른 가치관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 탐방을 시작으로 2차 한국전쟁 후 북한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탐구, 3차 위안부 문제와 같은 중요한 이슈를 순차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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