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맞춤형 행복 지표 개발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민총행복연구소의 이재경 소장으로부터 지표개발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행복 지표 개발 중간 보고회 [사진=곡성군] 2023.08.02 ojg2340@newspim.com |
앞서 군은 군민이 직접 행복 지표를 그려 갈 수 있도록 지난 5월 군민과 함께 원탁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6월화 7월에는 행복 인터뷰를 진행하며 행복에 대한 주민의 생각과 인식을 확인하기도 했다.
국민총행복연구소는 지역사회 통합과 아직 행복하지 않은 청소년-청년, 여성 행복, 고령층, 건강, 먹거리, 주거환경, 지역에 대한 자부심 분야 등에서 곡성군만의 특화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군은 오는 9월 초까지 맞춤형 행복 지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차 군민 원탁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 최종 보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지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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