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하얏트 그룹 관계자들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2지구를 방문했다.
4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망상2지구 개발사업에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텔 운영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하얏트그룹 스테펀호 아시아퍼시픽 총괄사장과 최경수 한국사업개발담당 등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설계전 현장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하얏트그룹 관계자와 동자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2023.08.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들은 이날 망상 2지구 호텔 명칭인 가칭 'Grand Hyatt Mangsang + Alila Villas Mangsang'의 운영계획과 설계 방향을 설명했다.
스테펀호 사장은 "망상2지구 설계시에 망상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담은 지역특유의 새로운 컨셉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객에 대한 작은 정성이 담긴 식재료에 대한 발굴 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양국제공항 정상 운영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 필요하다"며 "동해시와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 관광객 유치 홍보에 매진해 강원권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서 동해시와 강원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영섭 청장은"망상 2지구가 선도사업이 되어 사계절 관계없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좋은 선례가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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