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 312가구에 대해 보일러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괴산지역은 많은 비피해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내부. [사진 = 괴산군] 2023.08.03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에따라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사랑나눔재단 등을 통해 받은 보일러, 가전제품(2억5000만원 상당) 등을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까지 괴산에서는 40가구 81명의 주민들이 귀가를 못한 채 임시 주거시설 17곳에 분산돼 생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때까지 식사와 생필품, 차량운행, 주거시설(숙박시설)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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