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이 출범해 '청렴 전남교육'실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전남도교육청은 1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49명의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남교육청,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49명 위촉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01 jdm-an@newspim.com |
도교육청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실시 및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활동을 위해 2019년부터 기존 청렴옴부즈맨과 도민감사관제를 통합·일원화한 청렴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 동안 전남교육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 및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시민감사관들은 청렴서약식에 이어 상호 정보교류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청렴시민감사관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의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 2년 동안 전남교육의 반부패·청렴활동에 크게 기여한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은 전남교육 대전환과 공직자의 청렴 실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청렴한 전남교육 생태계 조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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