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돕기 위해 의기투합
소부장 유망기업 홍보물 제작,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 등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이브로드캐스팅 주식회사(삼프로TV)는 여의도 이브로드캐스팅 본사에서 "소부장 유망기업 컨텐츠 제작"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KITIA와 삼프로TV는 업무협약을 통해 소부장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소부장 유망기업의 컨텐츠 제작 및 삼프로TV 방송 업로드를 통해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부장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와 이해도 제고는 물론 소부장 유망기업에 대한 인지도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부장 분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왼쪽)와 위광복 KITIA 본부장이 업무협약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TIA·삼프로TV] |
김동환 삼프로TV 대표는 "산업 생산과 수출을 견인하는 소부장 산업은 국가 간 산업패권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요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소부장 산업 분야 전문 지원기관인 KITIA의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당사가 운영중인 방송채널 <삼프로TV>를 연계해 뛰어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우수 소부장 기업들을 홍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ITIA는 소부장특별법에 근거, 2001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서, 정부 R&D사업의 투자심사·해외 전략적 제휴(M&A)·외국인 투자유치 지원(FDI) 등 정부 지원사업 수행하고 있다.
삼프로TV는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로 잘 알려진 금융·경제 컨텐츠 제작 전문기업(2018년 설립)으로서, 유튜브 구독자 233만 및 팟캐스트 구독자 15만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경제 온라인 방송채널 운영하며, NH스팩25호와(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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