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시설 94% ·사유시설 91% 복구 완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충북에서는 20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600mm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져 전날까지 2만9848건에 2011억81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농경지. [사진=뉴스핌DB] |
피해유형은 공공시설 2198건(1248억원), 사유시설 2만7650건(748억원)이다.
이날까지 공공시설은 94%, 사유시설은 91%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고 도는 밝혔다.
도내에서는 연 인원 4만8631명의 인력과 장비 9935대가 투입돼 막바지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북에서는 이번 폭우로 17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