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원주)가 도내 최초의 혼성경찰관 기동대로 재편됐다.
31일 전입한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원들.[사진=강원경찰청] 2023.07.31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강원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창설돼 집회시위 관리, 지역 축제, 음주단속 등 도내 치안 상황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제1기동대가 이날 여성 경찰관 5명이 새롭게 편성되면서 도내 최초의 혼성경찰관 기동대로 거듭났다.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는 혼성기동대 재편을 위해 1층에 사무실, 휴게실, 샤워장 등 청사 시설정비를 마쳤다.
새로이 재편된 혼성 제1기동대는 일원화된 지휘체계에 따라 남녀 경찰관 구분 없이 동일한 교육 훈련 및 현장 출동을 통해 여성 인권 보호 및 인파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강원경찰청은 3개의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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