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생활·체육 복지 서비스 확대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군민 여가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79%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사현장. [사진 = 음성군] 2023.07.31 baek3413@newspim.com |
또 음성생활체육공원은 11월쯤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음성읍 신천리 37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309억원을 투입해 13만4296㎡에 축구장(3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이 들어선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신천리 356번지에 연면적 519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236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국민체육센터 시설 운영은 군민의 편의를 위해 전문 민간 위탁업체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8월에 위탁업체를 공모하고 10월에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계층 간 체육 서비스 수혜 격차 해소와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환경 구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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