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정식 고용부 장관 "8월 폭염 단계 '최고 수준' 격상…한 달간 대응 총력"

기사입력 : 2023년07월30일 20:11

최종수정 : 2023년07월30일 20:11

쿠팡 동탄물류센터 현장점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정식 고용부 장관이 30일 "8월 1일부터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8월 한 달 동안 고용노동부, 안전공단, 민간전문기관 등 가용할 수 있는 전국의 산업안전예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방문해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현상이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높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의 폭염은 높은 기온에 노출된 현장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작업자들의 안전·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3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쿠팡 동탄물류센터(경기 화성)을 방문해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3.07.30 jsh@newspim.com

특히 이 장관은 "장·차관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도 상시적으로 폭염 현장에 나가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현장에 안착, 이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쿠팡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실태와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한편, 고용부는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대책에 실내 작업장을 포함, 물·바람·휴식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하고, 상황 발생 시 작업중지 및 의료시설 후송 등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