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내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가축분뇨, 폐기물, 개인하수, 폐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생사범경찰은 지난 상반기시군 합동을 통해 930개소에 대한 점검을 했다.
부적정한 폐수 처리. [사진 = 충북도] 2023.07.30 baek3413@newspim.com |
이 결과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가축분뇨 정화시설 미가동 등 총 3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민사경은 이 기간 증평, 진천, 음성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수질오염 유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는 관할 기관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형사사건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해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하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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