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승객 감소와 기사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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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7.26 |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김정곤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시군 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은 ▲택시 대‧폐차 지원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금 증액 등 택시업계 지원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택시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택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택시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택시요금 카드결제의 소액 수수료 감액에 대해 정부에 시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며, 대‧폐차를 지원하는 등 택시업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