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오남) 본단이 결전지인 중국 청두로 향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대한체육회] |
선수단 본단은 26일 출국, 약 4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중국 청두 선수촌에 도착한다.
26일에 출국하는 인원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배구, 사격, 우슈(투로), 유도, 체조(리듬), 탁구, 태권도(품새), 테니스 종목 선수단을 포함해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본단에 이어 배드민턴, 수영(경영, 다이빙), 우슈(산타), 육상, 조정, 체조(기계), 태권도(겨루기), 펜싱 종목 선수단도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농구(16), 배구(16), 배드민턴(17), 사격(24), 수영(경영 26, 다이빙 15, 수구 16), 우슈(10), 유도(18), 양궁(17), 육상(31), 조정(13), 체조(기계 15, 리듬 4), 탁구(14), 태권도(31), 테니스(11), 펜싱(30) 총 15개 종목 344명(선수 250명, 경기임원 74명, 본부임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기된 이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치열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